이번 시간에는 기침이 오래가는 이유와 질환유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가 많이 잠잠해졌지만 아직까지는 인파 속에서 기침을 크게 한번만 하더라도 주변사람들이 피하거나 눈치를 주는 상황이 펼쳐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자기자신이 기침을 오래하게 되면 혹시 코로나19에 노출된 것은 아닐까 기관지가 많이 안 좋아진건 아닐가 걱정되실겁니다. 그렇다면 기침 오래가는 이유와 기침이 오래가면 의심되는 질병으로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침 오래가는 이유 목이 간질간질 하다면 질환일까?
1. 후비루 증후군
코와 비강에서 나온 점액이 후각기와 인후에 착착 붙어 흐르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이러한 점액이 후각기와 인후에 쌓이면 기침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다음은 후비루 증후군으로 인한 기침 오래가는 이유 몇 가지입니다.
기도 자극
후각기와 인후에 착착 붙은 점액은 기도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후에서 점액이 뒤로 흘러 기도를 자극하면 기침 반사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기도 염증
후각기와 인후에 쌓인 점액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도의 민감성을 높일 수 있어, 일상적인 자극에도 기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래의 쌓임
점액이 쌓이면서 기도에서 가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가래는 기도를 자극하고, 특히 염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기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콧물과 함께 발생
후비루 증후군은 종종 콧물과 함께 나타나며, 콧물 또한 인후에 착착 붙어 기도를 자극하고 기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기관지 천식
기관지 천식은 기관지의 염증으로 인해 기관지가 좁아지고 붓는 현상이 일어나는 만성 호흡기 질환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이유로 인해 기관지가 예민해지면서 공기가 원활하게 통과하지 않고, 이에 따라 기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기관지 천식이 기침 오래가는 이유에 대한 설명입니다.
기관지의 염증
기관지 천식에서는 기관지가 염증에 영향을 받습니다. 염증은 기관지의 내벽을 붓게 만들고, 이는 기관지를 좁게 만들어 공기의 흐름을 방해합니다.
기관지의 예민성 증가
기관지 천식은 기관지의 예민성이 증가하는 상태입니다.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기관지가 수축하고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관지의 점막 분비
염증과 수축으로 인해 기관지에서는 점막 분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관지를 자극하여 기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기관지의 축적물
기관지 천식 환자들은 가끔씩 기관지에 분비물이 축적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침의 증상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3. 만성 폐쇄성 폐질환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은 주로 흡연 및 환경적인 인자와 관련된 만성적인 폐 손상을 나타내는 질환입니다. 만성 브로콜라이티스와 폐기종 두 가지 주요 형태가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기침 오래가는 이유가 해당됩니다.
기도 염증 및 점막 분비
기관지와 폐포에서 지속적인 염증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기도가 붓고 염증이 유발됩니다. 이 염증은 기도의 점막 분비물 증가를 유발하고, 이는 기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기도 수축 및 기도 벽 손상
기도가 수축하고, 기도 벽이 손상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는 호흡 곤란을 유발하고, 또한 기침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흡연
주요 원인 중 하나는 흡연입니다. 담배 연기에 포함된 유해물질은 기관지를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하여 기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폐 기능 감소
폐 기능이 점차 감소하며, 폐기능 감소로 인해 충분한 공기를 내쉴 수 없어 호흡이 어려워집니다. 이로 인해 기침이 더욱 강화될 수 있습니다.
4. 역류성 식도염
역류성 식도염은 위에서 소화액이 역류되어 식도에 손상을 일으키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이 소화액은 주로 위산을 포함하며, 식도에 역류될 때 식도의 염증과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역류는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며, 그 중 하나가 기침입니다. 아래는 역류성 식도염이 기침 오래가는 이유에 대한 몇 가지 설명입니다:
신경 자극
역류된 소화액이 식도와 기도 주변의 신경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침 반사를 증가시켜 기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위산
위산은 식도를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식도에 염증이 발생하면, 식도가 자극되어 기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도에 소화액이 도달
역류된 소화액이 기도로 도달할 경우, 기도를 자극하여 기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미세한 소화액 입자가 기도로 들어가면, 기침 반사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세포 손상
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해 식도 세포가 손상되면, 이에 대한 신호로 기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도염
위산 역류에 의한 염증이 식도의 민감성을 증가시키고, 이는 기침 오래가는 이유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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