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부터인가 자고 일어나면 팔저림이 계속해서 발생될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한두번 일어나고 다음부턴 발생되지 않는다면 신경쓸 부분이 아니겠지만 계속 심하다면 어떠한 질환이지 않을까 걱정이 되곤 합니다.
단순하게 바라보면 잘못된 수면 자세로 인해 팔이나 손저림이 유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반에는 아무렇지 않아도 이러한 습관이 쌓이다보면 어느순간부터 신경에 압박을 받아 팔저림이 발생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신경 압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팔저림 원인 3가지와 관리법
자고 일어나면 팔저림 원인
1. 척골 신경 압박
척골 신경 압박의 정의
척골 신경은 팔에 있는 근육을 제어할때 사용되는 신경입니다. 그리고 이를 포함하여 새끼 손가락이나 약지의 사용에 관여하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자고 일어나면 팔저림이 지속된다면 척골 신경 압박부터 의심해볼수 있는 것입니다.
척골 신경 압박이 왜 발생하는지
그래서 주먹으로 팔꿈치 안쪽을 때리다보면 순간적으로 새끼손가락과 약지에 찌릿한 느낌이 들게 됩니다. 이러한 천골 신경 압박의 원인은 잘못된 수면 자세로 인해 발생되는 지속적인 팔이나 손목의 압박입니다. 보통 손이나 팔을 안쪽으로 웅크리고 잠을 자는 경우가 많습니다.
척골 신경 압박의 증상
척골 신경 압박은 갑작스럽게 발생하기 마련인데 이러한 현상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압박을 가하게 되면 손목 터널 증후군으로 발전되어 일상생활에서도 매우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더 나아가 통증과 더불어 쇠약, 무감각까지 발생되어 손상까지 될수 있습니다.
우려되는 점
그래서 만약 팔의 쇠약이나 무감각까지 번진 상태라면 병원에 방문하여 정밀진단을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정말 심한 상태라면 팔꿈치를 고정하는 보조기를 착용해야될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올바른 수면자세를 가져야합니다.
2. 중앙 신경 압박
중앙 신경 압박의 정의
척골 신경은 새끼손가락과 약지를 담당했다면 중앙 신경은 검지와 가운데 손가락의 근육을 제어하는 신경입니다. 중앙 신경 또한 척골 신경과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팔꿈치나 손목의 압박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우려되는 점
그리고 지속적인 중앙 신경 압박이 이어지게 되면 손목 터널 증후군까지 번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중앙 신경 압박은 수면 자세로 인해 발생될 가능성이 낮다고 합니다. 그래도 만에 하나의 경우가 있기 때문에 검지와 가운데 손가락이 저리다면 중앙 신경 압박으로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3. 요골 신경 압박
요공 신경 압박의 정의
이는 손목, 손바닥, 엄지손가락 등을 제어하는 신경이 압박받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계속해서 설명드린 것처럼 요골 신경 압박도 팔에 지속적인 압박이 가해졌을 때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다른 원인들에 비해 발생하더라도 저리는 현상보다는 통증의 느낌이 강하다고 합니다.
다른 신경 압박과의 다른점
그래서 만약 자고 일어나면 팔저림 현상보다는 통증의 느낌과 가깝다면 요골 신경 압박으로 의심해볼수 있다는 겁니다. 추가적으로 요골 신경 압박 같은 경우에는 손목보다는 손바닥이 압박 받았을 때에 유발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관리하는 방법
어떠한 증상이든지 올바른 수면 자세만 가져도 시간이 흐르면서 많이 개선되기 마련입니다. 해당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팔과 팔꿈치를 구부리지 않고 잠자기 (특히 이불이나 담요를 껴안지 않기)
– 팔을 머리 위로 올리지 말고 옆구리 옆에 두면서 잠자기
– 잠자는 동안 베개 밑에 팔을 접어 넣지 않기
금방 나아지지 않아요
이러한 방법만 고려하면서 숙면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나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수면 자세를 바꾼다는 것은 초반에 잠들기 쉽지 않기 때문에 생각보다 큰 노력이 있어야합니다. 그만큼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중요한건 잠자는 자세
참고로 대부분이 잘못된 수면자세가 쌓이다보니 신경 압박으로 이어져 자고 일어나면 팔저림으로 발전되는 것이지만 뇌질환과 같은 심각한 증상일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현기증, 한쪽 마비, 말 어눌거림, 균형감각 상실, 심각한 두통 등이 발생된다면 주저하지 말고 바로 병원에 방문하여 정밀진단을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다가 추후 큰 문제로 번질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추가적으로 평소에 간단한 스트레칭을 한다면 잠에 들때 팔저림 현상이 빠르게 나아질수도 있습니다.
신경압박 받을때 먹으면 좋은 음식
자고 일어나면 팔저림처럼 신경이 압박 받았을 때는 편안하고 안정적인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신경을 진정시키고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몇 가지 차의 예시입니다:
카모마일 차
카모마일 차는 진정과 안정을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라벤더와 함께 복합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녹차
녹차에는 L-테아닌이라는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어 진정 효과가 있습니다. 카페인이 포함돼 있으니, 과도한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벤더 차
라벤더 차는 라벤더 꽃에서 만들어집니다. 진정 효과가 강하며, 잠든 상태를 유도할 수도 있습니다.
패션프루트 차
패션프루트 차에는 신경계를 진정시키는 성분이 풍부합니다.
페퍼민트 차
페퍼민트 차는 소화를 돕고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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